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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트럼프 효과 “비트코인"

by 홀로조아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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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
스스로를 '비트코인 대통령'이라 칭하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비트코인이 3000만 원 대일 때부터 1억 돌파를 예견했던 스탠더드차타드(SC)는 트럼프 컴백이 '비트코인 2억 시대'를 열 것이라고 봤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효과로 6일(현지시간) 7만 6000 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6일(현지시간) 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9.41% 오른 7만 6030달러(1억 644만 원)를 나타냈다.

미 대선일인 전날 사상 처음 7만 5000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7만 3000달러∼7만 4000달러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7만 6000달러 선도 넘어서며 최고점을 7만 6500달러까지 높였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1.86%, 솔라나는 14% 급등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띄우는 도지코인도 17.21% 급등하는 등 암호화폐 대부분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 기간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등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오면서 시장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암호화폐 급등에 힘입어 코인베이스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31% 폭등했다.

트럼프 당선 시너지 효과 ETF

 


또한 트럼프 당선과 시너지를 이룰 다른 재료도 대기 중이다. 이르면 올해 말 미국에서 출시 예정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상품이다.

이는 기존에 포섭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관 투자자층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해당 상품으로 콜·풋 옵션 등을 통해 변동성 헤지와 투자 수익 극대화 등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결국 비트코인 관련 금융 상품에 대한 기관 투자자 수요로 이어지는 셈이다. 가상자산 큰손으로 불리는 기관 투자자의 자금 유입은 대표적 호재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ETF 옵션 출시는 투자 수단으로써 비트코인의 기능 및 융통성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며 "현물 ETF가 비트코인 투자자층을 넓혔던 것처럼, 현물 ETF 옵션은 다양한 계층의 기관 투자자에게 어필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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