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애도기간으로 연말연시 행사 취소

by 홀로조아 2024. 12. 30.
반응형

👉이슈 매일 업데이트

 


애도기간은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마음을 갖는 기간입니다.

정부는 이번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일주일 동안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17개 시·도에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됩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공백 상태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7일간 국가애도기간이 정해졌습니다.

애도 기간에는 시청을 포함해 공공기관에 조기가 게양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게 됩니다.

정부는 금일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무안 공항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여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에선 5·18 민주광장에 합동 분향소가 설치됩니다.

광주시는 이번 사고 여객기 탑승자 중 81명이 광주에 주소를 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큰 충격에 빠진 광주에선 내일 금남로에서 예정된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전남지역 외에도 각 지역 카운트다운 행사와 콘서트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응급 대책과 재해 구호, 복구에 필요한 재정, 금융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피해 복구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됩니다.

대형 사고 등 사회재난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건 이번이 13번째입니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2014년 세월호 침몰,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당시에도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바 있습니다.

이번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