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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한 표를 행사했다.
이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전날 서울 청계광장서 걷기 행사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의 행사였다. △정정길 전 대통령 실장 △이종찬 전 민정수석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이명박 정부 당시 참모 10여 명이 동행했다.
이 전 대통령은 기자들을 만나 "국민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나라가 어려울 때이다. 트럼프가 관세정책을 쓰면서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해서 극동지역 아시아 지역이 안보적으로도 어렵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정치가 안정되고 나라 살림이 제대로 돼야 한다"며 "국민들은 나라 살림을 잘 살려서 경제가 좋아지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또 "경제가 어려워지면 소상공인이 제일 어렵다"며 "소상공인들이 어렵다는 것을 이해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에 각자 맞는 정책을 펴야 한다. 그런 것을 잘 살피고 살림을 정직하게 잘할 지도자가 나와서 우리 국민들이 단합해서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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