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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故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지났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공식 SNS를 통해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며 생전 종현의 무대 사진을 게재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팬들도 댓글을 달며 함께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민호는 자신의 SNS에 샤이니 계정에 올라온 종현의 추모 게시물을 올리며 “많이 사랑하지”라고 적었다. 또 “오늘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이야. 올해는 더 많이 형아가 그립다”라며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이어 “방금 형 보고 오는 길인데 오랜만에 어머님을 만났다. 내가 잘 위로해 드렸으니 걱정하지 마”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민호의 진심 어린 말 한마디 한마디가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샤이니 멤버들은 여전히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6월 MBC 예능 ‘놀면 뭐 하니?’에서 종현을 포함해 우정링을 맞췄다고 밝히기도 했다.
1990년생인 종현은 2008년 EP 1집 ‘누난 너무 예뻐 (Replay)’를 발표하며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EP 1집 ‘BASE’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작사와 작곡에도 일가견을 보였다.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27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유족들은 비영리 재단 ‘빛이나’를 설립해 종현의 저작권료로 청년 예술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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